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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7 20:55
대충대충하다~
 글쓴이 : 아이니
조회 : 1,627  

马马虎虎 [mǎmǎhūhū]
적당히 하다. 대강[대충·데면데면]하다. 건성으로 하다.

1)
A : 最近过得怎么样?
    요즘 어떻게 지내니?
B : 马马虎虎。
    그저 그래.

2) 马马虎虎地看书。
    책을 건성건성 읽다.

3) 安全检查不能马马虎虎。 
    안전 검사를 대강대강 해서는 안 된다.

马马虎虎! 한자 그대로 번역을 한다면 말 호랑이를 의미하게 됩니다~
근데!!왜! 말과 호랑이랑 상관도없는 "대충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이제부터 그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b
유래와 함께 알게되면 좀 더 머릿속에 잘 남겠죠? ^-^


중국어 원문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호호
우리 아이니학생 여러분들 실력이라면 바로 이해 가능하시겠죠? ㅎ
하지만!! 혹시 모르니~ 한국어 번역과 함께^^



人们都喜欢用“马虎”来形容某人办事草率或粗心大意,殊不知在这个俗语的背后,原来有一个血泪斑斑的故事。

사람들은 “마후(马虎)” 라는 말로 어떤 사람이 일을 할 때 경솔하거나 세심하지 못한 것을 표현하길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 속어 뒤에는 원래 피눈물이 얼룩져있는 사건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릅니다.

宋代时京城有一个画家,作画往往随心所欲,令人搞不清他画的究竟是什么。

송나라 시대 징성에 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작품을 주로 자기 마음이 가는 대로 그리곤 해 사람들은 도대체 그 사람이 무엇을 그리는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一次,他刚画好一个虎头,碰上有人来请他画马,他就随手在虎头后画上马的身子。

한 번은 그가 막 호랑이 머리를 그렸을 때,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화가는 곧 호랑이 머리 뒤에 말의 몸을 이어서 그렸습니다.

来人问他画的是马还是虎,他答:“马马虎虎!”来人不要,他便将画挂在厅堂。大儿子见了问他画里是什么,他说是虎,次儿子问他却说是马。

사람들이 와서 그린 것이 말인지 아니면 호랑이 인지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하기를 : “马马虎虎!” 부탁했던 사람은 그림을 거절했고, 화가는 그 그림을 넓은 방에 걸어놓았습니다. 큰아들이 그림을 보고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호랑이라고 대답하였고, 둘째아들이 물었을 때는 오히려 말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不久,大儿子外出打猎时,把人家的马当老虎射死了,画家不得不给马主赔钱。他的小儿子外出碰上老虎,却以为是马想去骑,结果被老虎活活咬死了。

오래지 않아 큰아들이 바깥에서 사냥할 때, 다른 사람의 말을 호랑이로 여겨 활로 쏘아 죽였고, 화가는 말주인에게 돈으로 보상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작은 아들은 바깥에서 호랑이를 만났는데, 오히려 말인 줄 알고 올라타려고 하였고, 결국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画家悲痛万分,把画烧了,还写了一首诗自责:“马虎图,马虎图,似马又似虎,长子依图射死马,次子依图喂了虎。草堂焚毁马虎图,奉劝诸君莫学吾。”

화가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그림을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한 수의 시를 지어서 자책하였습니다 :
말호랑이 그림, 말호랑이 그림, 말도 닮았고 호랑이도 닮았구나,

큰아들은 그림 때문에 말을 쏘아 죽이고, 작은아들은 그림 때문에 호랑이에게  먹혔구나. 집에서 말호랑이 그림을 태우노니, 다른 모든 사람들이여 나를 배우지 마시오.

诗虽然算不上好诗,但这教训实在太深刻了,从此,“马虎”这个词就流传开了。

비록 좋은 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것이 주는 교훈은 깊습니다. 이때부터 “马虎” 라는 단어가 전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